[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주교육청과 시청은 27일 ‘2023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제2차 협력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운영 결과 보고 및 내년 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형운송기기, 에너지산업 2개 핵심분야에서 의료ㆍ헬스케어, AI융복합, 문화산업 3개 핵심분야 추가한 운영 결과를 보고했다. 또 내년 사업의 발전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협의회는 시교육청 김종근 교육국장, 광주시 김동현 교육정책관, 협력 대학(6개 대학), 유관기관장(8기관), 직업계고 대표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 인구감소 및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청년인구의 지역 정착률을 높이기 위하여 교육청과 시청이 직업계고, 협력대학,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추진 중인 직업교육 지원체계이다.
시교육청과 광주시는 ‘협력대학 및 참여기관 업무협약, 협력위원회 발족, 지원센터 구축 후 관내 전(全) 직업계고로 확대, 핵심분야도 5개로 확대하는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취업상담 및 정보제공 등 다양한 소통창구로서 역할하고자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에서는 ’혁신지구 지원센터 홍보부스 운영‘, ’직업계고 학교방문 체험프로그램‘, ’중학교로 찾아가는 직업교육 프로그램‘, ’광주 진로ㆍ직업체험 한마당‘, ’ 광주 특성화고 진학설명회‘, ’직업교육역량 강화 교원연수‘ 등 직업계고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동현 광주시청 교육정책관은 “광주교육청과 광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협력위원회에 협력대학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직업계고 지역 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사업이 직업계과와 지역의 동반 상생과 성장의 초석이 되길 바랍니다”고 밝혔다.
김종근 교육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은 바로 지역의 기술시장을 선도할 직업계고 학생들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직업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앞으로도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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