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 보성경찰서(총경 양백승)는,12월 4일부터 20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 마을이장 및 주민대표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성치안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치안설명회는 지역 치안현황과 경찰서 중점 추진업무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보이스피싱, 노인교통사고 예방법, 재난 대처요령 등 주요치안 현안문제를 홍보, 이어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순으로 진행되었다.
벌교읍 치안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마을 앞 사고위험이 있어 과속방지턱 설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하여 경찰서 교통심의회를 거쳐 설치키로 하는 등 약 150여 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접수, 28건은 즉시조치, 다른 건의사항은 관계기관과 논의하여 지속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득량면 설명회에 참석한 마을 이장은“경찰서에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민의 의견을 듣고 우리지역 치안 상황을 설명해 주니 아주 이해가 쉽고 경찰과 더욱 가까워져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백승 보성경찰서장은, “우리 보성지역은 전체인구의 4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실정을 감안, 노인 교통사고 예방 등 노인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경찰력이 부족한 치안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더욱 안전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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