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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도화파출소, 마을 순찰 중 알게 된 소외계층에 온정의 사랑나눔 - 뻐꾸기 문안순찰 시행 중 알게된 생활 어려운 2가정에 생필품 전달
  • 기사등록 2023-12-20 20:10:42
  • 수정 2023-12-21 10: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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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허양선) 도화파출소는 20일 마을순찰중 발견한 소외된 어려운 가정을 위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귀현 파출소장(왼쪽)이 위문품을 전달해 드리고 안부를 살피고 있다(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도화파출소는 지난 2월 17일자로 김귀현 소장이 부임하면서 관내의 범죄예방과 치안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소속 경찰관들이 1일 2개마을을 순찰하는 특수시책인 ‘뻐꾸기 문안순찰’을 실시해 오고 있던 중 마을 이장으로부터 어려운 형편에 있는 두 가정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김귀현 파출소장(중앙)이 108세 할머니 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위문하고 있다  

마을 이장이 소개한 생활형편이 어려운 두 가정은 자식들이 먼저 운명한 뒤 할머니 혼자 거주하고 계시는 108세의 홀로계시는 할머니 가정과 노령의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조손가정 학생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가정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가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도화파출소 김귀현 소장은 직원들에게 이같은 어려운 이웃이 있다는 것을 설명하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을 모아 쌀과 부식, 화장지들 생활용품을 마련해 두 가정을 방문 전달해 드리며 안부를 살폈다.

김귀현 파출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차가운 겨울에 보살펴 주는 이웃이 있다는 것으로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시길 바라며 마을담당 순찰을 통해 또 다른 소외계층을 발굴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화파출소는 김귀현 파출소장을 비롯한 6명이 경찰관들이 평소 도화면 37개 마을을 대상으로 1일 2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이장을 비롯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일명 ‘뻐꾸기 문안순찰’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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