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하수 고갈, 수질 악화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수도 관로개설 공사 광경(이하사진/강계주)
군은 2017년부터 시작된 점암·영남지구 사업을 올해 준공했으며, 영남면 상수도 비상공급을 위한 2배수지 광역상수도 유입 공사와 점암면 8개 마을에 상수도 공급을 완료했다.
그리고 현재 포두면 등 7개 지구 사업에 대해 2018년도부터 총사업비 670억 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72km 길이의 상수관로 설치와 배수지 1개소를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6년까지 총 68개 마을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양읍, 풍양면, 포두면, 점암면, 동강면, 두원면 등 68개 마을 2,500여 가구에 상수도를 공급해 물 부족 문제와 수질 문제를 해결하고 고흥군 상수도 보급률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 공급은 군민들의 건강, 위생과 생활 여건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상수도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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