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용길, 이영진)는 지난 12일 소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3년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마을복지 봉사단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협의체 위원 11명과 마을복지 봉사단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보고, 마을복지 봉사단 운영 성과 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협력 우수사례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지난해 연합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4천 3백여만 원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50세대에 위기가구 긴급지원, 나눔 장학금 전달, 맞춤형 꾸러미 전달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소라면 마을복지 봉사단을 구성해 경로식당 급식봉사, 취약계층 건강영양양식 전달 및 안부살피기, 농어촌 취약가구 방충망 교체, 계절별 사랑의 김치 나눔, 농어촌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등 5개 사업을 추진하며 3100여명의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러한 활동으로 협의체는 여수시 주관 2023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영진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님과 마을복지봉사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협의체가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 주민의 복지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길 소라면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토대로 함께 ‘나누면 행복이 두 배 되는 온정 넘치는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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