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4일부터 감염 취약 시설인 병원․요양시설 24개소를 대상으로 입원환자와 방문객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성숙한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에 취약해진 병문안 문화를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담양군의사회과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3대 원칙인 ▲확인하기(병문안 가능 시간, 장소, 허용 인원) ▲자제하기(감염병 질환자, 발열, 기침, 설사, 노약자 등) ▲지켜주기(손 씻기, 반려동물, 음식 반입금지 등)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며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각 시설을 방문해 병문안 장소 및 문병객 방문 기록지 확인, 손 소독제 비치 현황 등 병문안 시스템 점검과 더불어 홍보물을 배부하며 올바른 병문안 인식 개선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군 의료기관에 병문안 문화개선 포스터를 부착했다.
군 관계자는 “환자와 문병객을 위한 올바른 병문안 문화 정착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곳이 되길 바란다”며 “병문안 수칙 준수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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