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는 오는 14일 5·18민주화운동교육관에서 ‘광주 민주시민교육 데이터베이스 구축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광주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회원들이 ‘민주시민교육 지향과 내용 정립을 위한 토론 및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는 시민단체, 활동가, 연구자들이 모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모임이다.
민주시민교육 데이터베이스는 ‘민주주의와 광주’, ‘인권과 평화’ 2개 분야의 대주제와 분야별 다섯가지 소주제로 구성, 도서·논문·기사· 이미지·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자료를 목록화해 민주시민교육 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민주주의와 광주’ 분야는 ▲민주주의와 시민성 ▲민주주의와 뉴미디어 ▲민주주의와 예술 ▲광주여성, 그리고 민주주의 ▲각자의 5‧18을 세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인권과 평화분야’는 ▲아동‧청소년 인권 ▲젠더 감수성과 인권 ▲장애인 인권 ▲이주민 인권 ▲기후정의를 세부 주제로 정하고 연구했다.
강은순 민주보훈과장은 “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에서 실시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이 앞으로 민주시민교육 표준 교안 마련에 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스스로가 만든 역사로 성취된 민주주의가 구체적인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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