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 임윤택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29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의 첨단농업복합단지 운영을 대비한 농업 기술센터 조직개편을 촉구했다.
무안군의회 임윤택 의원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임 의원은“농업 규모가 전남에서 5번째로 큰 우리군은 고령화와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 감소하는 농촌인구로 지역 농업은 물론 농촌의 붕괴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며“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신기술의 연구와 실증, 보급, 도농 불균형 문제 해결 및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도시민이 공감하는데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은 그 어느때 보다 막중한 시기이다”고 말했다.
임윤택 의원은 “현대 농업은 생산과 가공, 판매가 함께 이루어지는 6차 산업의 농산업으로 성장해야 하고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로 재생산해 나가는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 등 우리군의 중차대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25년 완공 예정으로 첨단 농업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와 첨단농업복합 단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정체성과 전문성이 다름을 간과한 현 체제와 인력만으로는 무리가 있다”며“농정과 지도 업무의 분리 및 지도·연구직 공무원의 증원을 하루라도 빨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윤택 의원은“농업ㆍ농촌의 위기를 극복하며 과학영농의 미래 농업을 실현해 나갈 첨단농업복합단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조직개편과 전문인력의 증원은 반드시 필요한 필수 과정이다” 며 “무안군의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촉구한다”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