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 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12월 1일까지 사흘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주삼동주민센터 직원을 비롯한 주삼동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 협의회, 지역발전환경위원회, 체육회, 중대본부 등 주삼동 자생단체 100여 명의 협력과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이일산업(회장 박병재), 영화기업(대표 지병남), 신기건업(대표 김창회), 신정개발(대표 김만식), 진응건설(대표 백종원), 기대이앤씨(대표 김동중)이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 기간 참여 단체 등은 총 600포기의 김장을 담갔으며,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와 경로당 17개소에 전달하며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재헌 민간위원장은 “관내 자생단체가 모두 협력해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 윤희순 주삼동장은 “겨울은 취약계층이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더욱 위축되고 힘든 시기인데, 이렇게 나눔의 뜻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각 세대로 전달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주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녹여드렸기를 바라며, 함께 해주신 주삼동 자생단체 및 후원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