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해남군 송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현장지원센터 개소 - 2026년까지 어촌 정주환경 개선 등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본격 추진
  • 기사등록 2023-12-04 17:59:24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해남군 송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 현장지원센터가 송호마을에 문을 열었다. 


27일 열린 개소식은 송호항권역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마을에 소개하는 공식적인 첫 자리로, 사업추진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서영준 해양수산과장과 송호마을 박미광 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과 추진경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앵커조직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를 추진하기 위해 마을에서 상주하며 사업 전반을 이끌어가는 핵심 민간조직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상상오가 선정되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경제 활성화와 어촌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송호항권역은 올 1월 자립경제형(유형2)의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해남군은 오는 2026년까지 국비 70억을 포함한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송호항권역에 투자해 어촌 정주환경 개선, 생활·경제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해 어촌마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마을 소득 증대 및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지난 8월 앵커조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수산부 예산운영 심의과정을 거쳐 지난 9월 송호마을에 앵커조직 현장지원센터 공간을 확보해 사업 본격화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어촌뉴딜사업에 4년연속, 총 9개소가 선정된데 이어 올해 후속공모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송호항과 내장항, 2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150억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어촌신활력사업에 따라 살기좋은 어촌만들기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628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읍, 동암경로당 찾아가는 경로식당 ‘사랑의 밥차’ 운영
  •  기사 이미지 보성군, 하나 둘 셋 찰칵! ‘문화600’ 인생한컷 촬영
  •  기사 이미지 ‘이렇게 예쁜 꽃이 내곁에’ 강진 수국길축제 성황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