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와 고흥군 가족센터(센터장 명춘심)는 1일 고흥소방서장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다문화가정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각종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문병운 서장(오른쪽)과 명춘심 센터장(왼쪽)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이번 업무협약(MOU)은 전라남도내 4%(621가구)의 다문화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고흥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과 홍보교육에 관한 지원과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안전 컨설팅,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 교육시 통역지원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소방서는 업무협약 체결로 다문화가정에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하고, 주택화재 안전컨설팅 등 주거환경 안전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문병운 서장은 “다른 나라로 이주해 살고있는 다문화가정에 화재안전물품을 지원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시 119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간 네트워크를 더욱 단단히 구축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