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고고문화인류학과 석사과정생 권치웅, 4학년 임세휘 학생이 지난 24일 전남문화재연구소에서 열린 ‘제4회 마한 학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마한학술경연대회’는 전라남도, (재)전라남도문화재단 문화재연구소가 주최‧주관하며, 마한 관련 연구 분야의 신진 연구자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역사문화자원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한 권치웅 학생(지도교수 김상민)은 ‘마한권역 왜계고분 양상과 성격’, 임세휘 학생(지도교수 이헌종)은 ‘금동관을 통해 본 영산강유역 재지세력과 백제의 정치적‧사회적 관계 검토’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뛰어난 연구력을 입증받아 각각 도지사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구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권치웅 학생은 “마한의 물질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연구자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목포대 고고문화인류학과는 지난 마한학술경연대회의 제1회, 제3회에도 참가하여 마한 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해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