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사회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돌봄 정책의 흐름을 이해하고 사회적경제가 참여하는 동구형 돌봄경제 모델 발굴을 위해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창업사관학교’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창업사관학교는 앞서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사회서비스 분야에 관심 있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예비창업 14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주제 강의와 선진지 견학(대구 안심마을), 기업별 컨설팅으로 구성되며 오는 12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제 강의는 ▲지역단위 돌봄 경제 모델 상상하기 ▲복지 관련 일자리 제도 이해 및 활용 방안 ▲돌봄 정책의 흐름과 사회적경제의 역할 등이다.
동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정부의 사회서비스 강화 기조에 발맞춰 돌봄 경제의 폭넓은 개념을 고찰해 사회서비스 분야나 복지 관련 일자리 제도 등에서 사회적경제가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급증하는 사회서비스 분야의 수요에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동구형 돌봄 경제 모델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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