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0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20회 여수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행사에 농업인 등 8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농업에서 시작되는 미래, 농업인이 여수를 바꾼다’는 주제로 한국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와 한국농촌지도자여수시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오전 한국생활개선 여수시연합회의 아랑고고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 결의문 채택, 우리쌀 나눔행사, 우수 농산물 전시품관람에 이어 오후에는 농업인들이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우리쌀 나눔 행사에서 지역 내 손길을 필요로 하는 여수노인복지관과 진달래마을노인요양원 등 2개 사회복지시설에 각 250kg의 우리쌀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 농산물 및 여수농특산물 전시품에서는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지은 농산물과 천연염색, 우리음식 작품은 물론 농업인대학 학습동아리 행복초반의 성과물과 (사)아름다운 여수시 귀농귀촌협회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 전시‧홍보 공간도 마련됐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은 국민들의 먹거리를 해결하는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미래 시대를 이끌 성장산업”이라며 “우리 시 농업발전에 농업인이 앞장서 주도해주시기 바라며, 시에서도 농업 분야의 예산을 늘리는 등 지역 농업인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농업인학습단체는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 등 2개 단체, 791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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