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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1회 사회적경제·공동체 한마당’ 성황리 마쳐 -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더불어 사는 공동체 함께 외치다!
  • 기사등록 2023-11-02 14:24:00
  • 수정 2023-11-02 14: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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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31일 고흥 군민회관에서 각급기관단체와 사회적경제기업. 회원등 3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고흥군 사회적경제·공동체 한마당’이 성료됐다.

시상식 광경(이하사진/사회적경제공동체 제공)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을 새롭게, 공동체를 가치있게, 사회적경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 포럼 ▲기부 물품 전달식 ▲사회적경제·공동체 비전 선포식 ▲사회적기업 제품 라이브커머스 ▲사회적경제·공동체 판매·체험 부스 ▲성과사례 발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처음으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마을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고, 이번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서로 간 끈끈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기념행사에서는 그동안 고흥군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신경남(와포햇살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6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고흥군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5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는 전달식도 진행됐고, 마지막 비전 선포식에서는 모든 참여자가 행복한 공동체와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를 위한 비전 세레모니를 힘차게 외치며 기념행사를 마쳤다.

오후에는 사회적 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3개 팀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청팀과 백팀으로 팀을 나눠 명랑경기를 진행해 친근함을 쌓았으며, 마지막 강강술래를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행사장에서는 사회적 경제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부스를 설치하고, 라이브 방송을 2회 진행하는 등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만든 수공예 액세서리, 제로웨이스트 제품 판매와 체험활동,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가치를 더 이해하고 친근해져 앞으로 더욱 튼튼한 조직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한층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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