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수시 국동항 건설공사,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2030년까지 1,415억원 투입…소형선부두․방파제 등 어항시설 확충
  • 기사등록 2023-11-02 11:18:45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 숙원사업인 국동항 건설공사가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1일 시에 따르면 국가어항인 국동항은 전국 국가어항 중 제일 많은 등록 어선수를 보유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항임에도 어항시설이 부족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아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비 1,415억 원을 투입, 오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국동항에 소형선부두 780m, 부잔교(접안시설) 12개소(1,209m), 돌제식부두 220m, 방파제 100m, 파제제 470m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국동항 건설공사 계획 평면도그간 여수시도 국동항의 안전사고 예방 및 어항 이용성 증진을 위해 지난 4월 정기명 시장이 기재부를 방문해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했으며, 6월에는 담당과에서 해수부를 찾아 면담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적극적 행보를 펼쳐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동항 건설공사가 완공되면 국동항을 이용하는 어업인의 안전 강화는 물론, 관광객의 편의 증진 및 수산물의 신속한 양육과 선도 유지로 지역 수산물 경쟁력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 어항이자 남해권의 중심 수산업 전진기지에 부합하는 어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6076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박문선 기자
  •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안드레연수원서 ‘사랑과 축복 집회 빛이 되리라’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모래판 위의 한판 승부!
  •  기사 이미지 장흥 하늘빛수목정원 ‘형형색색’ 튤립꽃 활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