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제120차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4. 30(금)일 오전 10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한국노총대전지역본부 주관으로 대전지역 노․사․민․정 관계자 및 근로자와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기념행사는 신성한 근로의 참뜻을 되새기면서 근로자와 사용자 그리고 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위로 격려하면서 지역경제발전과 노사협력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전행사로 사물놀이와 모듬북 합주가 진행되며, 2부 특별행사로 경품권 추첨과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여 지역산업발전에 헌신하고 노사협력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54명에게 산업훈장,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이 전수되고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의 표창장이 수여된다.
아울러 어려운 경제위기극복과 노사간 협력 및 화합을 위한 결의문채택으로 노사간 고통 분담을 통한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근로자 및 가족이 많이 참여하여 뜻깊은 근로자의 날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