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두둥두둥 도봉즈’가 11월 2일 오후 3시 삼각산 시민청 1동 활짝 라운지에서 ‘사랑과 행복을 노래합니다.’라는 주제로 최중증장애인과 활동지원사, 가족들이 모여 흔치 않은 악기연주를 통해 이웃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연단으로 함께가자IL센터(함께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음악에 관심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모아 ‘두둥두둥 도봉즈’ 팀을 창단하였고 우쿨렐레, 카바사, 핑거쉐이커, 텅드럼, 카혼, 윈드차임벨, 레인스틱, 귀로, 템버린, 마라카스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는 음악 교실을 진행하였다.
‘두둥두둥 도봉즈’는 도봉구 전국 노래자랑 예선전에 참가했으며, 도봉 여성센터에서 ‘두둥두둥 행복 음악회’라는 주제로 지난 7월 25일 단독 음악회 경력을 가지고 있다.
본 음악회에서는 코로나 이후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감동을 선사하는 특별 음악회로 다양한 장르의 ▲양희은-행복의 나라로, ▲도레미 송, ▲권성희-나성에 가면, ▲로커스트-내가 말했잖아, ▲서영은-꿈을 꾼다, 총 다섯 곡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공감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중증장애인 공연단과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국마사회도봉지사에서 후원하고 사회적협동조합하우울리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관람료 없이 무료공연으로 진행되고 음악회 현장으로 오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함께가자IL센터 홈페이지 dobongcil.modoo.at 참조와 카카오톡 문의 https://pf.kakao.com/_AxaGZC 또는 자립지원팀(02-955-155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