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지난 23일 월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가을철 증가하는 산악사고에 대비한 국립공원공단관계자와 함께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 월출산국립공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가을철 발생하는 다양한 산악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들의 산악구조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로프 활용 인명구조 및 장비 숙달 훈련 ▲수직구조시스템 설치 및 인명구조 훈련 ▲ 현장응급처치 등이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가을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계절인 만큼 산악사고 발생 위험동 증가한다”며 “현장 실무 위주의 훈련으로 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산악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