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18일 ‘전남 2023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대상으로 선정된 고흥군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전남 2023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흥군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내 20개 소방서가 참여해 화재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요양병원과 지하대공간 건물을 대상으로 관계인들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치러졌다. 

고흥소방서는 지난 2022년 경연대회에서 ‘고흥전통시장’ 관계자와 협업해 전남 3위를 차지했으며,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고흥군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과 협업해 전남 1위를 차지했다. 

문병운 소방서장(앞줄 오른쪽 4번째)이 회우수상을 전수하고 기념촬영

이번 경연대회에서 고흥군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고흥소방서와 협업해 화재 초기 대응능력, 소방시설 활용능력, 대상처 관계인 관심도 등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대상으로 선정됐다.

문병운 소방서장은 “경진대회 준비를 위해 힘써준 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적극적인 대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