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순천시 매곡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관내 주거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환경 불편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에 선정된 2가구는 올해 태풍과 장마로 주방 천정에 물이 스며들어 벽지에 곰팡이가 피고 누전이 염려되는 고령의 독거어르신과 마루 창호의 창문이 깨져 동절기 위기상황이 예상되는 저소득 가구이다.
기존물 철거 후 주방천정 판넬교체, 전기 안전점검, 셔터형 환풍기 설치, 단창과 출입문 교체까지 복지기동대원들의 발 빠른 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올해 태풍과 긴 장마로 주방 천정에 곰팡이가 피고 오래된 집이라 누전이 될까 막막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니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오정원 대장은“어르신이 만족해하시니 보람되고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매곡동 주민들의 생활환경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매곡동 18명의 복지대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윤선옥 매곡동장은 “최일선에서 위기에 처한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발 빠르게 해결해 나가는 대원들께 감사드리고, 복지기동대 활동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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