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10월 13일 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정지아 작가 초청 <2023 한책 톡 콘서트>’를 성료했다.
이번 톡 콘서트는 2023 광주·전남지역 대학도서관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전남 지역민이 뽑은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 정지아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 강연과 ▲객석과의 대화 ▲작가 사인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정지아 작가는 ‘삶이 소설이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본인의 삶과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진솔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내어, 톡 콘서트에 참석한 교직원과 지역민, 재학생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울림을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톡 콘서트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올해는 화창한 날씨에 대학 캠퍼스의 잔디밭에서 이루어진 야외 북 콘서트라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이 있었다’면서 ‘대학 내에서 구성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행사가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립목포대학교는 문화예술 중심대학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송하철 총장은 “정지아 작가 톡 콘서트에서 학생, 교직원, 지역민이 더불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선화 도서관장은 “어느 때보다 지역민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져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독서문화 구심점으로써 인문역량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목포대학교 도서관은 재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클럽 운영, 고전도서 읽기 챌린지 ‘온고지신’, 테마도서 전시회, 독서토론대회 등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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