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박경희 교육장) 고흥학부모연합회가 25일부터 한 달여간 관내 초등학교 3교 93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행복한 리딩맘을 운영한다.
학부모연합회의 아이들과 소통하는 재능기부 동아리 활동 광경(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학교로 찾아가는 행복한 리딩맘은 고흥학부모연합회 임원진으로 구성된 학부모들이 독서역량강화 연수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활동할 책을 함께 읽어보고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공부해 재능기부를 하는 동아리이다.
고흥학부모연합회 박은정 회장은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책과 만날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책을 읽어주고 있다. 책을 통해 무언가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 읽기가 재밌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등 시기는 독서 습관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행복한 리딩맘의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독서에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리딩맘 활동이 앞으로도 계속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