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장흥교도소(소장 조병주)에 기부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민의 따스한 마음이 담벼락 너머 전해지고 있다.
26일 장흥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송기범)에서는 장흥교도소 수용자들을 위해 모듬떡 650팩(250만원 상당)을 기부하여, 추석 명절을 교도소에서 맞이하는 수용자들의 건강과 심적 안정을 도모하였다.
조병주 장흥교도소장은 “추석에 교정시설에서 고단한 수용생활을 보내는 수용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교정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교정교화에 더욱 힘써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