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9월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무안군,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 장면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군 내 현업종사자의 위험 또는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사가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중요한 사항에 대하여 심의·의결하고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창구 역할을 통해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상반기 점검 결과 ▲2023년 하반기 주요 변동사항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계획 등 경과보고에 이어 ▲무안군 현업종사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지원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향후 의결 및 보고 사항은 전 부서로 공유·시행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근로자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무안군 소속 근로자들의 작업환경과 안전·보건에 관련된 사항이 개선되어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고용노동부고시 제2020-62호(공공행정 등에서 현업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의 기준)에 따라 현재 409명의 현업종사자의 안전·보건에 관하여 힘쓰고 있으며 현업업무종사자가 있는 기관에 대한 산안법 적용에 따라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