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재춘)는 9월 15일(금)~16일(토) 1박 2일간 위탁가정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고창 상하농원에서 “위탁가정 힐링캠프 모두 모두 모여樂”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부모와 자녀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체험활동, 농어촌 테마공원 탐방, 치즈 만들기 체험, 유대감 증진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
이번 힐링캠프에 참여한 부모와 아동은 “캠프를 통해 서로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재춘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앞으로도 위탁부모와 위탁아동들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나아가 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정위탁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많은 분들을 격려하고 지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는 부모의 사망, 학대, 수감, 이혼 등의 사유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을 때 위탁가정과 연결하여 일정 기간 아동을 보호 및 양육할 수 있도록 상담 및 심리치료지원, 부모교육, 자립지원, 자원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을 경우 광주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062)351-120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