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9월 13일 ㈜삼광철강공업에서 곡성군 관내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철강산업 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비 외국인 근로자들의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대피 방법과 119신고 방법 △기도폐쇄 시 하임리치 처치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 △소화기 사용법 등이다.
곡성소방서장은“열악한 환경속에 우리나라로 와서 고생하는 외국인 근로자분들의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다”며“응급상황에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