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광주준법지원센터(소장 안병경)는 9월 13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일원에서 사회봉사대상자 6명을 지원하여 취약계층 세대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회봉사는 광주 서구 화정3동 주민센터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관할 행정복지센터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사회봉사 수혜자 A씨(여, 61세)는 오랜 기간 동안 뇌질환 등으로 신체활동이 하지 못하는 배우자를 간병하고 있으며, 본인 또한 우울증 등으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여 기초생활 수급비로 생활하고 있고, 현재 가정 내 생활 쓰레기 등을 제때 처리하지 못해 2차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안병경 소장은“매년 국민공모제를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한해 광주광역시 뿐만 아니라 전남 곡성까지 총 19세대에 대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였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광주준법지원센터로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