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 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13일 추석 명절 화재 예방을 위해 영광터미널시장을 방문해 현장 지도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년) 추석 연휴에 발생한 화재 분석 결과 주요 화재 장소는 주거시설(단독주택, 공동주택, 기타주택 등)이 가장 많았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51.4%), 전기적 원인(23.3%), 기계적 원인(7.4%)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방문은 화재 시 대형 인명ㆍ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중점 관리 대상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향상, 자율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일반현황 청취 ▲초기대응체계 지도 및 컨설팅 ▲전통시장 소방안전관리 운영 실태 확인 및 개선사항 지도 ▲상인 관계자 등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 및 관심 제고 ▲화재 예방 당부 및 기타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이다.
이관섭 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가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철저한 대비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