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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제일교회, 추석맞이 취약계층위한 후원 3년간 이어져 - 교회 창립 45주년 기념 450만원…저소득 독거노인에 추석명절비로 지원
  • 기사등록 2023-09-08 13: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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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 선원동에 소재한 여천제일교회가 3년째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명절비를 후원해 지역 내 온기를 더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여천제일교회에서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교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헌금 450만 원을 여천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여천제일교회는 2021년 창립 43주년 기념 430만 원을 시작으로 44주년에 440만 원을, 올해까지 이어오면서 3년째 후원 중이다. 


여천동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45명의 가정에 차례상 준비 등 추석명절비로 쓸 수 있도록 지역상품권 10만 원씩을 전달 할 예정이다. 


여천제일교회 김동식 목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모든 분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꾸준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여천제일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여천제일교회는 지역사회에 매년 저소득 대학생 장학금과 위기가구 의료비 지원, 사랑의 백미 나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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