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의회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수산업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5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부위원장에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을 선출했다.
특별위원회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불안과 우려로 수산업계의 근심이 커짐에 따라, 그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구성되었다.
손남일 부위원장은 “오염수 방류로 국내 수산물 총생산량의 60%에 육박하는 전남도의 수산업은 타격이 클 수밖에 없으며, 생존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어업인들의 근심은 가득할 수밖에 없다”면서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는 등 현실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남도 수산업과 먹거리 안전의 위기를 극복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강정일(광양2)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 손남일(영암2), 박성재(해남2), 신의준(완도2), 한춘옥(순천2), 박선준(고흥2), 정길수(무안1), 최동익(비례), 최정훈(목포4), 모정환(함평) 의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하여 도의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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