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재단법인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은 지난 6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제4·5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3, 4대 이사장을 역임한 서을윤 이사장이 이임하고 제5대 박신희 이사장이 취임했다.
서을윤 전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 동안 나눔의 현장에서 늘 같이하며 우리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재단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박신희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신희 이사장은 완도군 금일읍장, 노화읍장, 보길면장, 사회복지과장, 기획예산실장을 역임했으며 공직 경험을 살려 2017년 9월부터 재단 이사로 재임했다.
취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신우철 군수는 “군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여 군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완도를 구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은 2015년 설립되어 8년 동안 51억 7천만 원의 기부 금품을 모금하여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긴급 생계비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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