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무조정실 주재 ‘중앙-광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국무조정실 중앙청년정책조정위원들이 광주지역 청년들과 만나 교류의 시간을 갖고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중앙청년정책조정위원과 광주시 청년정책조정위원, 광주시청년위원회 위원장, 광주청년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청년의 의견수렴 강화 방안 ▲지방시대를 위한 청년의 역할 ▲광주 청년정책의 정책화 현황 및 개선방안 등 청년정책 주제별 발제와 함께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 이어 광주시가 운영·지원하고 있는 청년 맞춤형 취·창업활동 지원 거점공간인 ‘토닥토닥 청년일자리 카페’를 방문해 면접 정장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청년정책 현장을 둘러보며 이용률과 만족도를 극찬하고 격려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중앙청년정책조정위원과 광주 청년들이 직접 만나 의견을 교류하는 의미 있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중앙-지방 간 원활히 소통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과 광주시 청년기본조례에 기반한 청년정책 심의·의결 기구로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실·국장과 청년정책 활동가, 청년전문가 등 위촉직을 포함 23명으로 구성돼 2년간 활동한다. 지난 2016년에 최초로 구성된 청년정잭조정위원회는 2018년 제2기, 2021년 제3기 위원회를 거쳐 올해 4월18일 제4기 위원회가 구성돼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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