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성군 백양사가 24일 북하면 행정복지센터 경로당에서 열린 보조금 정산교육에 앞서 신발 210켤레(1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근육 이완, 긴장 완화, 발 교정 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신발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백양사 사회국장 송강스님은 “북하면 어르신이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오혜림 북하면장은 “소중한 기탁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마을 경로당에 고르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조금 정산교육에선 내실 있는 보조금 사용법, 고독사 관련 교육 등이 실시돼 복지 안전망 구축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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