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고흥 마을 실험단’(이하 실험단) 사업추진으로, 지역 예술인 및 문화예술 단체가 다양한 주민 문화 향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흥군이 지원하는 문화예술단체 공연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실험단은 올해 6월 공모를 거쳐 총 37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단체는 7월부터 고흥 곳곳에서 방문객과 고흥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연 ▲미술·공예 ▲역사 ▲환경 등 문화행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그린나래’단체는 지난 지난 7월 29일 고흥만에서 ‘한여름 고흥 밤바다 타악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쳐 주민과 관광객의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실험단 활동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지원 기회를 확대하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실험단은 오는 12월까지 단체별 문화행사 추진을 통해 고흥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활동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