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는 3일 기업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도시 광양 기업협의체」 발대식을 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문화도시 광양 기업협의체’는 지난 25일 기업 ESG경영 활동과 문화도시 조성사업 연계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내 기업·단체의 문화도시 지정 참여 의지를 실행한 것으로, 광양상공회의소, POSCO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제철소협력사협의회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박형배 문화도시 광양 기업협의체 위원장(광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우리 시 문화도시 비전이 ‘문화교역도시 광양’”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한 달여 간 남은 법정문화도시 평가를 위해 기업협의체가 힘껏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양만 제3섹터 콘퍼런스 개최 ▲광양만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랩 센터 운영 ▲‘행복한 아트컨테이너’ 파견사업 등 공동협업 사업을 발굴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 기업이 추진하는 문화사업을 연계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또한, 기업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문화도시 광양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실천 의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지난 간담회에 이어 협의체 구성까지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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