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2012년부터 광주 연극계에서 발생한 상습적, 강제성 성폭력 사건의 고발과 가해자 엄중처벌을 촉구하며 2022년 6월 ‘광주연극계성폭력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가 결성되었다.
가해자들은 극단대표, 연극단체 임원 등 권력과 지위를 이용하여,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성폭력을 저질렀다. 이는 문화예술계의 고질적인 성차별 문화가 만들어낸 하나의 거대한 카르텔로 작동하여 피해자들을 연극을 포기하고 떠나게 만들었다.
2022년 6월 29일, 대책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엄중처벌을 촉구하고 가해자 3인에 대한 고소장을 민변 대리인단과 접수하였다.
2022년 7월 이후 경찰수사가 진행되며 얼마 전 마무리 되었다. 현재는 기소를 위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대책위는 사법부의 엄중한 수사와 가해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조하에 ‘가해자 기소촉구’ 1인시위를 7월 25일부터 검찰청 앞에서 진행한다.
1인시위는 광주청년유니온을 시작으로, 광주여성민우회, 광주여성영화제 등 시민사회단체들을 비롯해 예술인, 시민들의 릴레이 참여로 진행 될 예정이며 평일 아침 8시~9시, 오전 11시30분~12시 30분 하루 총 두차례 진행된다.
대책위는 가해자의 엄중처벌과 가해자 검찰기소를 촉구하는 요구를 함께 모아내는 행동을 지속할 것이다.
2023년 7월 26일
광주연극계성폭력사건해결대책위원회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3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