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제6호, 7호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거주하는 마을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19일 함평읍사무소와 신광면사무소에서 공공기관, 마을대표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회의를 실시해 운영 방안과 여러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마을 내 만 60세 이상 주민, 인지저하자, 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 안전환경 조성, 맞춤형 치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병행할 방침이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주위의 관심과 사랑으로 치매를 효과적으로 치료 할 수 있다”며 “치매안심마을을 통해 치매환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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