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는 지난 17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와 무관하게 누구나 공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공직사회의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 시작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각장애 체험도 진행됐다.
이날 초빙된 김영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전문 강사는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직장 내 장애인 인권 및 차별 금지 ▲편의 제공의 정당성 등을 강연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과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면서 “편견·차별 없이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동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직원들 모두가 솔선수범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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