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8일, 전남 여수시 더사랑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재능나눔을 실천한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김준하(22세)씨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학습지도에 사명감을 갖고 성적향상을 이끌어 학생들과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김준하씨는 학습에 관심이 없었던 다문화가정 아동에게는 본인의 특기인 피아노 교습을 제안하여 흥미와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었고 그 아동은 공부에 점차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성적이 크게 향상되었다.
또한 김준하씨는 직접 제작한 학습지를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나눠주며 좋은 학습법도 알려주고 있다.
더사랑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선정된 김준하씨는 성실한 복무태도로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피아노 교습을 통해 아동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예술적 소양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맡은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여 센터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용무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주어진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미담사례를 적극 발굴 및 포상하여 사회복무요원이 보람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