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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 모교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다
  • 기사등록 2010-04-16 15: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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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남 법무장관은 2010. 4. 16.(금) 10:50∼13:00 모교인 서울 인창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기념품을 전달하고, 후배들에게 글로벌 시대를 대비하는 청소년의 자세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귀남 장관은 인창고등학교를 졸업한지 41년 만에 모교를 방문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강연을 하였다.

이날 강연은 인창고등학교를 졸업하신 선배들을 소개하면서 학교에 대한 애교심과 자긍심을 충분히 가질 만하다는 이야기로 시작하여, 무부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장관으로서 활동은 어떠한지 등에 대한 이야기, 검사가 어떤 일을 하며 어려움과 보람은 무엇인지, 검사로서 갖춰야 할 자세는 어떠한지 등을 설명하며 검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었다.

또한, 우리나라가 지난 해 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의 24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하여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전환하였고, 총 400억 달러 규모의 아랍에미리트 원자력 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하는 등 국력과 경제력이 비약적으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철강, 조선 등 전통산업부터 반도체, 휴대전화기 등 IT 산업에 이르기까지 고른 경쟁력을 보유한 보기 드문 나라라고 하면서, 후배들에게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켰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저력은 예산의 5분의 1을 교육에 투자할 만큼 높은 교육열과 불교·유교·기독교 3개 종교가 대등한 균형을 이룰 정도의 다양성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골드만 삭스가 우리나라를 2025년에는 세계 3위, 2050년에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부자나라가 될 것이라고 평가한 것처럼, 우리나라의 국운 상승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고, G20 정상회의 및 2012년 제2차 핵안보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니, 우리나라 1등이 아닌 세계 1등의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그 외에도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자상하게 설명해 주는 등 시종일관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후배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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