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호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28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3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나주 노안남초등학교 학생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원선서, 안건처리, 자유발언 등을 직접 처리하면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회교실은 입교식을 시작으로 의장선거, 의회퀴즈교실, 조례안 처리, 3분 자유발언,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호진 도의원은 “미래의 유권자인 여러분들이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조례나 정책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시행되어 도움이 되는지 이해하고 나아가 민주 시민 역량을 함양하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사회 당당한 주인공으로 큰 꿈을 펼치며 성장하길 응원한다”며 “전남도의회에서도 균등한 교육의 기회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현장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과 제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3월부터 도내 초ㆍ중ㆍ고 32개교와 학교밖청소년센터 등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과 소통 중심의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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