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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2년 2차 핵안보정상회의 유치
  • 기사등록 2010-04-14 17: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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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4.12(월)-13(화) 워싱턴에서 개최된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 국제 핵안보 체제에 대한 우리의 기여와 역할 증대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2012년 차기 핵안보정상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차기 정상회의의 한국 개최는 그간 핵안보를 비롯한 국제 비확산 체제에 대한 우리의 기여를 국제사회가 평가한 것으로서, G20 정상회의 유치에 이어 우리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이 대통령은 내년도 세계핵테러방지구상(GICNT) 총회도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간 우리 정부는 GICNT 주도국(공동 상임의장국)인 미국, 러시아와 내년도 총회 개최 문제를 협의해 왔으며, 이번 정상회의에서 공식 발표하게 되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핵안보 교육·훈련센터를 설립 중임을 설명하면서 2014년부터 국제사회가 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의 원전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써 국제사회의 핵안보 능력과 국제 협력이 한층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우리의 앞선 정보통신기술(IT)을 핵·방사성 물질의 관리·통제 체제 구축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현재 우리나라는 방사성물질에 대한 전생애주기 관리(cradle-to-grave)를 통하여 방사성물질과 관련된 불법행위에 대한 선제적 예방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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