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대한민국 K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이하 K선비한복대회)가 오는 9월 20일 상사화 축제 상설무대에서 4회차 펼쳐진다.

올해에는 수은강항(姜沆)선생이 태어난 날을 기념해 5월 17일 부산 선비한복 1차 예선대회를 38명의 피로인(被擄人)을 데리고 귀국한 날인 5월 19일에 광주 선비한복 2차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K선비한복대회는 심의(深衣)대회로 강항(姜沆)이 제자인 순수좌(이후 승려복을 벗고 선비옷을 착용함)에게 선비한복을 전파했던 사상을 알리고자 하는 대회로 강항문화제의 하이라이트다.

K선비한복대회 3차 예선 영광대회는 2023년 8월 31일까지 참가자를 K선비한복대회 홈페이지(www.edaynara.com)에서 모집하며 9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영광예술의 전당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선비한복대회는 선비와 가장 어울리는 품성의 조신한 여인(신사임당, 허난설헌 또는 단원과 혜원의 그림속의 여인상)을 선발하고자 하는 대회로 평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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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강항(姜沆)은 ‘일본유교의 비조’로 일본에 신유학과 선비한복(심의),제례문화 문묘(文廟)를 전파했으며 종오소호(從吾所好)의 정신으로 그의 애국애족 사상을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왜국에 피로(被擄)되어서도 조금도 굽히지 않았다.

강항(姜沆)은 5월에 태어나 5월에 사망하고 5월에 38명의 조선인을 데리고 귀국했으며 9월 20일 통제사 이순신휘하로 가 구국을 결의한 조선의 영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