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5일 군청상황실에서 전체 부서장이 참석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 2,312억 원 및 2분기 소비 투자 분야 목표액 1,075억 원의 달성을 위하여 1억 원 이상 주요 사업의 진행 현황과 추진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집행 부진 사업의 진행률 제고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군은 집행률 제고를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사업별 공정을 상시 관리하고 선금, 기성금 등 중간 지급과 재료비 선구매, 임차료 선지급 등의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김산 군수는 “공공사업의 추진은 침체한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한 지방정부의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군정 주요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하고 예산의 신속한 집행에도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 상·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각각 우수 및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총 2억 2천만 원의 사업비와 1천2백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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