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이 운영하는 전라남도공예창작지원센터(이하 전남공예창작센터) 다음달 10일부터 10월 말까지 18종류의 공예교육을 실시한다.
전라남도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활성화 사업비에 의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체험 포함)에는 우드 버닝, 라탄 거울 만들기, 미니 책꽂이, 우드카빙, 와이드 썬캡 만들기, 다용용도 텀블러 가방, 감꽃 접시 만들기, 글라스아트, 한지꽃 무드조명, 압화, 핸드메이드 지갑, 마한 유물 옥 패턴을 활용한 식기 제작 등 18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공예 프로그램과 강사는 전남공예창작센터 등록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선정하였으며, 각 프로그램의 수강 대상자는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접수한다.
교육 장소는 전남나주에 있는 전남공예창작센터이며, 4개의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공예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자세한 정보는 전남공예창작센터 누리집(http://www.jncc.or.kr)에서 볼 수 있다.
전남공예창작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모한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사업에 전라남도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을 사업담당 기관으로 지정해 선정된 센터로 2020년에 나주시에 있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유휴 공간에 조성되었다.
전남공예창작센터에서는 조성 이후 공예장비 구축과 함께 장비활용, 교육, 창작지원, 공방의 마케팅을 지원해 왔으며, 장비 활용과 교육 등 전문적인 부분은 등록 작가 위주로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