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7일 관내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흥읍 일원에서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배달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변화된 소비환경에 상인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소상공인에 1.5%의 저렴한 중개수수료 부과 등 경영 부담을 완화해 주는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이다.
이번 캠페인은 고흥군 공직자, 시장상인회, 물가 조사요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민관합동 캠페인으로 관내에 유동 인구가 많은 고흥읍 파리바게뜨 로터리에서 고흥읍사무소까지 이동하며 착한 소비를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을 널리 홍보했다.
군은 지난 4월 17일부터 고흥군민 먹깨비 첫 주문 시 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5월 5일부터는 가정의 달 맞이 먹깨비 주문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8백명에게 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전남 공공배달앱’으로 검색 후 먹깨비 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먹깨비 고객센터(1644-7817)를 통해 입점 신청을 할 수 있고 소비자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앱 스토어에서 먹깨비 앱을 설치해 회원가입 후 배달 음식을 주문하면 된다.
고흥군은 온라인 가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을 직접 찾아가 가입 방법 및 사용 혜택을 안내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해서 6월까지 가맹점을 100개소로 늘릴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소비자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안내 홍보물을 제작하고 할인쿠폰과 함께 이를 배포해 먹깨비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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