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학생연합회, 민주주의 역사의 현장에서 학생자치를 배우다 - 5․18민주화운동 역사체험학습 다녀와
  • 기사등록 2023-05-17 14:03:5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 고흥학생연합회는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민주시민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5월 16일 광주 5․18자유공원으로 역사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역사체험학습 광경(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고흥학생연합회는 고흥관내 초․중․고 학교 대표이자 고흥교육의 학생대표로서 학교교육활동과 고흥교육 전반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모두가 행복한 고흥교육을 위해 활동한다. 


5․18자유공원에서는 5․18관련 영상을 보며 5․18민주화 운동 전반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였고, 헌병대 중대 내부반, 영창, 법정 등에서 재연 배우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감나는 연기로 당시의 상황을 체험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당시 시민군을 위해 광주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지원했던 것을 기리기 위한 주먹밥 나눠먹기 행사도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고흥동초 학생대표는 “영화나 TV에서만 접하여 왔던 5․18민주화 운동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덕분에 민주주의에 대한 역사의식이 높아진 것 같다. 오늘 배우고 느낀 것을 학교와 교실에서 실천하여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아울러 고흥학생연합회의 실제적인 학생자치역량 제고를 위해 도교육청 박은진 장학사에게 관련 교육을 받았다. 이를 통해 역사체험학습에서 보고 느낀 역사의식을 토대로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기여할 방법을 알게 되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우리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의 가치와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거라 사료된다. 앞으로도 고흥학생연합회는 민주적인 학교와 교실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참된 리더로서 자질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023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편파적 종교탄압 웬말이냐 외치는 신천지
  •  기사 이미지 신천지예수교회,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릴레이 집회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건소, 자세 교정 운동 교실 큰 호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