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3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2일 서울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식품안전의날 기념행사에선 전남도 최우수기관 표창을 포함해 여수·함평·해남 등 3개 시군이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식약처장 표창을 받아 전남이 식품안전 분야를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전남도는 위생점검에 참여하는 식품위생공무원 전문성 강화, 식품제조가공업소·일반음식점 등 3만여 곳을 대상으로 한 위해식품 회수 등 식품안전관리 기반 및 기초위생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전남도는 2013년부터 8차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식품안전 분야에서 탁월한 관리역량을 대내외로부터 인정받았다.
※ '13년 우수, '14년 우수, '16년 우수, '17년 우수, '19년 우수, '20년 최우수, '21년 우수
올해 평가는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 관리 기반시설,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가점 등 4개 영역에서 ▲직무교육 이수율 ▲업체 점검 및 적발률 ▲합동단속 참여 일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위해식품 회수 실적 ▲식품수거 목표 달성률 및 입력률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현장보고장비 활용률 등 13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식품 생산·제조 단계서부터 소비 단계까지 식품안전관리를 촘촘히 해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위생관리, 식품위생업소 서비스 수준 향상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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