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지난 제57회 여수 거북선축제 기간인 5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교육원 실습함정 ‵바다로함' 공개행사를 무사히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함정공개 행사 기간 중 어린이날(5.5)은 우천으로 인해 중단되었으나, 기상호전으로 5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총 870명이 방문하였다.
행사는 발칸포, 조타실, 헬기갑판 등 견학코스별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견학이 이루어졌으며, 어린이 해양경찰 정복입기, 진압장비 착용 체험, 기념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대다수의 방문객이 가족단위 견학을 하였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해경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함정 공개행사가 평소 해양경찰 경비함정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는 기회였다″며, ‶방문객들의 좋은 만족도로 인해 향후 공개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